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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효과, 일론 머스크의 효과라고 해야 하나요?

 

놀랍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오후 3시가 가까운 시간대에 비트코인이 1개당 5천만원을 돌파했습니다.

 

가상화폐 대장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이 개당 5천만원을 돌파하며 최고가를 경신한 것인데요.

 

지난 8일 테슬라가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15억달러(한화 1조 6,755억원)어치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는 공시 직 후 역대 최고가를 연이어 돌파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일론 머스크는 비즈니스 모바일 플랫폼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CEO와 비트코인의 대량 매입에 관한 트윗을 주고받았습니다.

 

이후, 8일 공시를 보면 일론 머스크는 대화 직후 비트코인 매입을 결정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1월 29일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bitcoin 해시태그를 올리게 됩니다. 

해당 해시태그는 언론의 집중 관심을 받자 급하게 삭제했는데요.

 

이후, 요즘 핫한 음성 앱인 클럽하우스에서 '비트코인을 지지하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비트코인을 8년 전에 샀어야 했다고 말했는데요.

 

 

이미 1월에 15억 달러의 비트코인을 매입한 후의 발언이었죠.

 

그는 미래의 결제수단으로 비트코인을 기대하고 있으며, 테슬라의 전기차 또한 비트코인으로 살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공개했습니다.

 

 

이런 '테슬라 효과'로

11월에 2천만원 돌파, 12월 3천만원 돌파, 1월 7일에 4천만원을 돌파한 비트코인 시세는

오늘로 5천만원을 돌파하게 됩니다.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는 과거 2018년에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고작 0.25일뿐 관리도 하지 않고 어딨는지도 모른다며

 

비트코인의 채굴과정에 대해 쓸데없는 전력 낭비라고 말한 바 있는데요.

 

이후 가상화폐로서의 장점이 보이고 가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며 비트코인을 보는 달라진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애플도 비트코인 투자?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에 이어 IT업체인 애플 또한 가상화폐에 진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RBC캐피털마켓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최고 소프트웨어와 보안환경을 자랑하는 애플이 암호화폐 규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만약 애플이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든다면 비트코인 값은 천정부지로 올라갈 것임을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현금보유에 치중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매입의사를 밝힌 바가 없습니다.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15억달러 매입했지만, 애플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자산은 2천억 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상 최고가를 찍은 비트코인을 비롯하여,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 리플, 에이다 등의 가상화폐 시세는 계속 상승세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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